EBS 스페이스 공감 - The ebs space_718회, 앙상블 시나위 - 영혼을 위한 카덴차_#005

공식홈페이지 : EBS, EBS 스페이스 공감, The ebs space, 2011-05-04 718회 - 이디오테잎 / 앙상블 시나위, 록을 향한 전자음악을 추구하는 '이디오테잎(Idiotape)'과전통음악이 지닌 멋과 깊이를 이시대의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모인 다섯 명의 젊은이들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을 녹화 방송한다 댄스 클럽을 위한 록 음악, 록을 향한 전자음악을 추구하는 '이디오테잎(Idiotape)'는 디그루(Dguru)와 제제(Zeze), 디알(Dr)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매시브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리듬, 그리고 실험적 사운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은 기존 록 밴드의 형식에서 벗어나 사운드를 변조하고 해체, 통합하는 방식의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그 과정에서 현대적인 테크닉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녹여내어 단순한 멜로디 위주의 전자음악을 뛰어넘은 사운드 변화를 통해 청자의 근본적인 감수성을 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이 오랜 세월 접해온 한국의 대중음악에서 이디오테잎만의 사운드를 찾는 방법을 선택했다 1930년대의 트로트와 신민요를 비롯하여 우스개 노래인 만요부터 산울림에 이르기까지 선배들의 대중음악을 지금의 전자음악으로 들려주며 과거와 현재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출 연 : 디구루(건반/DJ), 제제(건반), 디알(드럼) 객원 - 슈가도넛, 텔레파시, 갤럭시 익스프레스 外 프로그램 : 0805, Heyday, Even Floor, League 外 '앙상블 시나위'는 전통음악이 지닌 멋과 깊이를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결성한 연주 단체다 아쟁, 가야금 등 국악기의 편성 이외에 피아노를 도입하며 다른 국악․크로스오버 그룹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 그들은,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발표한 1집 「영혼을 위한 카덴차」(2010)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풀이의 출발을 알렸다 다양한 장단 활용에 주력한 그들은 크게 산조, 무속음악, 판소리 등 전통음악의 여러 분류들을 '시나위'의 즉흥성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한다 그리고 여기서 확장된 그들의 음악은, 곡에 따라 대중음악의 화성과 선율을 인용하며 현대적인 언어로 탈바꿈된다 수학적 퓨전이 아닌 전통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고민하는 앙상블 시나위 그들의 음악이 과연 어떤 '카덴차'를 들려줄지 당신의 영혼에 주목하길 바란다 출 연 : 신현식(아쟁), 하세라(가야금), 김지혜(장구), 이봉근(징/소리), 정송희(피아노) 초대손님 : 김덕수(장고) 프로그램 : 영혼을 위한 카덴차, 제비 돌아오다, 영목 外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