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고소인 스튜디오 실장 휴대폰 복원 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찰 "피고소인 스튜디오 실장 휴대폰 복원 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찰 "피고소인 스튜디오 실장 휴대폰 복원 중" [앵커]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 성추행 사건의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측이 양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스튜디오 실장의 휴대전화 분석 작업에 나섰습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가 3년 전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에서 성추행당했다고 폭로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스튜디오 실장이 사용한 휴대전화 복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측이 양 씨와 주고받은 내용이라며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는데 양 씨의 성추행 주장과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포렌식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당시 스튜디오 실장이 사용했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가 언제 나올지 등은 더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피고소인 측의 카카오톡 메시지 공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 씨를 비난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양씨는 한 매체를 통해 "스튜디오 실장 등이 불편할 것 같은 이야기는 항상 전화로 했다"면서 "이미 찍은 사진을 다 가지고 있다는 실장의 말이 협박으로 들렸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한 경찰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피고소인의 여론전'이라며 "진위도 모르는 자료"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스튜디오 실장 측이 복원했다는 양 씨와의 카카오톡 내용 자료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