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딸 떨어뜨려 숨지게 한 비정한 아빠 구속
5개월 딸 떨어뜨려 숨지게 한 비정한 아빠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은 심하게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생후 5개월인 딸을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서른 일곱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우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경북 영주에 있는 자택에서 5개월 된 딸이 깨어나 심하게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수시간 동안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딸은 병원에서 뇌 손상으로 한 달가량 치료받다가 지난 1월 27일 숨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