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도 예측하지 못한 강릉 폭우

기상청도 예측하지 못한 강릉 폭우

"자고 일어났더니 물바다 출근도 못해" 강원도 강릉에 6일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강릉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6일 오전부터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강릉 폭우로 물에 잠긴 피해상황 인증샷이 이어졌다 강릉 도심의 일부 도로는 차량 바퀴의 절반 가량이 잠길 정도로 물바다가 됐다 또 폭우로 KTX 강릉역 대합실 바닥이 침수돼 직원들이 바닥에 고인 물을 빼내는 모습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