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쟁 우려에 野 동상이몽…임시국회 또 개점휴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與 정쟁 우려에 野 동상이몽…임시국회 또 개점휴업 [앵커] 야 4당의 요구로 1월 임시국회가 오늘 문을 엽니다 하지만 야 4당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데다 여당이 정쟁을 이유로 참여할 뜻이 없어 개점휴업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장병완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야 4당의 요구로 임시국회가 이미 소집됐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의사일정에 대한 합의 여부에 일체 반응이 없이…1월 임시국회가 지금 빈손 국회가 될 우려가 커졌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임시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야당의 의도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야당은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손혜원 의원이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에서는 진상을 밝히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관련 상임위의 소집을 요구합니다 " 자유한국당은 손 의원 의혹이 불거지기 전부터 김태우·신재민 폭로 사건과 관련한 특검 도입과 상임위 개최를 요구해왔습니다 문제는 같은 야당이라도 현안별로 입장이 엇갈린다는 점 먼저 특검의 경우 바른미래당이 한국당에 동조하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부정적입니다 선거제 개혁의 경우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공조하고 있지만, 제1야당인 한국당은 미온적입니다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 야 4당과 한국당에 정쟁의 판을 깔아주지 않겠다는 여당 1월 선거법 처리 합의가 구호로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