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 직구 피해 상담 전국서 4번째 높아…“각별한 주의”당부
앵커멘트) 인천의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은 전국에서 4번 째로 높습니다 온라인 구매가 활발한 젊은 층에서 국제거래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인천시는 해외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리포트) 국제거래에 대한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거래 피해에 대한 인천의 소비자 상담은 777건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피해는 온라인 구매가 활발한 젊은 층에게 많이 나탔습니다 30대가 절반에 가까운 40%를 차지했고 이후 40대와 2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상담은 온라인 대행사로 인한 피해 문의가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으며, 물품에 대한 품질 불만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와 신발 부분에 대한 피해 상담이 많았고 뒤이어 항공권, 항공서비스에 대한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는 국제 거래시 국가 간 제도와 언어 등의 차이로 물품에 대한 취소, 환불이 쉽지 않다며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록희 / 인천시 경제정책과 주무관 “주로 불만 사유는 취소나 환불이 안되거나 교환이 지연되거나 거부 되는 건이 많습니다 각 나라별로 제도나 법률도 다르고 언어의 차이가 있어서 좀 처리하기가 힘드실텐데요 그래서 구매 전에 주의사항을 확인하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이 밖에, 거래 전엔 사업자와 약관, 거래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후 해외사업자와 분쟁이 발생할 경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nib뉴스 장윤아입니다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