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독 도전🙏🏻] #51일 |갈라디아서 4-6장 | 새번역 | 첼라의 치유하는 성서읽기

[성경 1독 도전🙏🏻] #51일 |갈라디아서 4-6장 | 새번역 | 첼라의 치유하는 성서읽기

오늘은 통독 51일차, 갈라디아서 4~6장을 낭독합니다 ♤갈라디아서는 어떤 편지일까요? 1 유대인들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사람을 '유대파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우는데, 그들이 바울을 통해 주님의 복음을 믿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불안이 찾아듭니다 그것은, 믿기만 하는 것으로 충분할까? 우리가 지켜오던 율법조항들과 할례를 다시 붙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여 바울이 안디옥으로 돌아간 이후 갈라디아 지방 교회들에서는 곳곳에서 유대파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이 나서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율법과 할례를 강요하면서 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왜곡시키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지요 2 이에 바울은 가슴을 치며 애통하는 심정으로 급박하게 갈라디아 지방 교회들에게 편지를 쓰는데, 그것이 바로 갈리디아서 입니다 순회편지로 읽혀진 것이지요 상황이 이러하니, 행위로 구원에 이르게 할 정도로 완벽한 자가 어디 있겠는가, 믿음과 은혜로 구원에 이르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어찌하여 이해하지 못하고 거스르느냐, 그들은 규율을 지키게 함으로서 사람을 조정하려는 거짓 교사들이다 내가 율법을 지키라고 가르쳐왔다면 박해도 없었으련만, 박해를 받더라도 모든 어리석은 규율에서 자유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는 믿음만이 복음의 정수이니, 흔들리거나 속지 말고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라!! 이것이 바울이 절박하게 피토하는 심정으로 쓴 갈라디아서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3 보통은 갈라디아서를 분노의 편지로 규정하지만, 저는 간결하고 단호하게 호소하는 어머니 마음이 가득 묻어난 편지로 느껴집니다 내 자식을 지킬 때는 매의 눈이 되는 어미새처럼 그런 심정으로 쓴 것이지 않을까요 4 생각해볼까요? 사실, 우리가 행위의 잘잘못을 따지고 들면 성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아파도 게으름이고, 쉼도 게으름이고, 멍때리기는 깨어있지 못함이고, 상상력은 망상질이라며 매일 스스로 난도질하는 일상일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십자가의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정말 넘 귀한 존재이지요 주님은 살아계셨을때도 율법을 어긴 죄인들에게 판단하지 않으시고 가까이 가셔서 안아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우리 안에 사랑이 창조되기를 바라고, 그 사랑이 또다른 고통받는 누군가를 살리리라는 것을 믿는 것, 이것이 복음이고 여기가 구원의 자리이지요 그러나 행위로의 구원은 내 안에 사랑 대신 또다른 법과 교훈과 책망을 낳고 결국 스스로 하는 심판으로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을 낳고 믿음은 믿음을 낳고 판단은 판단을 낳고 심판은 심판을 낳습니다 5 여러분에게 주님의 사랑과 빛과 파워를 보냅니다 사랑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말씀으로 자유케 되기를, 말씀이 그대로 되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