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발 확진 206명...돌잔치 1살 여아도 감염 / YTN

이태원 클럽 발 확진 206명...돌잔치 1살 여아도 감염 / YTN

부천시 돌잔치에서 1살 여아와 가족 등 3명 확진 인천서 확진된 고3 가족도 감염…부모·동생 양성 판정 인천 ’거짓말’ 학원 강사 발 확진자 34명으로 늘어 영등포 직업전문학교, 전수검사 653명 가운데 494명 음성 [앵커] 이태원 클럽에 갔던 인천 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돌잔치를 했던 1살 아기와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206명으로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늘어났다고요? [기자]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모두 206명입니다 방역 당국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수치보다 5명이 더 늘었는데요 오늘 신규 확진자 가운데 돌잔치를 열었던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1살 여아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은 인천 강사로부터 제자들이 감염됐는데, 제자들이 다녀온 탑코인노래방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코인노래방을 다녀간 40대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부업으로 사진 촬영을 하러 경기 부천시에 있는 뷔페식당 돌잔치에 참석했다가 감염이 퍼진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입니다 또 같은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어제 확진된 인천의 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어머니와 초등학생인 동생, 그리고 조금 전 그 아버지까지도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는 50대 남성이, 남동구에선 20대 남성이 클럽을 다녀온 확진자들의 동선에 있다가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시는 비말 감염을 우려해 오늘부터 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코인노래방은 모든 시민이 집합 금지 대상이고 일반 노래연습장은 미성년자만 출입 금지 대상이 됩니다 정부는 해당 명령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나온 추가 확진된 환자의 경우 지난 18일에 강서구에서 확진된 40대 남성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환자로 재분류 됐습니다 또 서울시는 학생 확진자가 나온 영등포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 구성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는데 대상자 653명 가운데 4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직업전문학교에 다니던 19살 학생이 이태원 클럽 발 3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새로운 소식 확인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 앞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