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아, ADHD 위험 2~4배↑" / YTN 사이언스

"조산아, ADHD 위험 2~4배↑" / YTN 사이언스

조산아는 성장기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즉 ADHD 발생 위험이 정상 출산아 대비 최대 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리오그란데 도술 연방대학교 카를로스 모레이라-마이아 박사팀이 천 787명을 대상으로 한 관련 연구 논문 12편을 분석한 결과 조산아는 정상 출산아에 비해 ADHD 발생률이 2배에서 최대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주요 장기와 시스템이 미성숙한 상태에서 태어날 경우 스트레스가 염증과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가져오면서 ADHD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구팀은 아울러 임신 중 흡연, 음주 등 조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도 ADHD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소아과학회 학술지 소아과학 온라인판에 발표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