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마약 처방도"...마약 범죄 '사각지대' 어디? [Y녹취록] / YTN

"셀프 마약 처방도"...마약 범죄 '사각지대' 어디? [Y녹취록]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윤흥희 한성대 마약알코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의료인들 같은 경우도 마약범죄와 관련해서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의료인이라면 마약류 의약품을 빼돌리는 데 더 쉬운 환경에 있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보세요? ◆윤흥희) 마약류 의약품 취급자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이렇게 4명이 있습니다 이 의사님들은 마약을 취급하고 있단 말이에요 거기에는 간호사들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약을 사용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다른 환자가 사용한 것을 본인이 사용하면서 다른 환자 이름으로 기재한다든가, 이런 사례가 발생할 수 있고 또 마약취급 의료자도 문제지만 마약류 관리자, 원료물질 취급자, 마약도매업자, 이런 업자들도 사실 마약에 가까운 마약을 외부에 유출할 수 있는 그런 환경으로 보고 있죠 ◇앵커) 그런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면 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뭔가 보강할 부분은 없을까요? ◆윤흥희) 과거에는 마약수사대에서 의료업자에 대한 수사가 많이 진행됐었습니다 마약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식품의약안전처에서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교육이나 감독이 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