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폭염에 바닷물 온도 상승…연안 양식장 ‘비상’ / KBS뉴스(News)

[자막뉴스] 폭염에 바닷물 온도 상승…연안 양식장 ‘비상’ / KBS뉴스(News)

고수온에 약한 강도다리 양식 어민이 실시간으로 수온을 확인합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경북 동해 연안의 수온 변화에 더욱 민감해진 상황 고수온에 산소 포화도까지 떨어지면 양식어류가 집단 폐사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이 측정한 포항 연안의 수온은 23도 수준 약한 냉수대가 넓게 분포해 평년보다 2도 정도 낮지만, 냉수대가 사라지면 수온이 급격히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관심 단계가 발령된 만큼, 이달 중순 쯤 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도다리는 수온이 25도를 넘으면 생육에 문제가 생깁니다 경북 동해안은 2018년에도 고수온으로 60여만 마리의 양식어류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동해안 #폭염특보 #폐사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