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으로 걸어서 두시간 반. 전기조차 없다.. 소수민족의 천국 '남꼬이' 마을을 가다|라오스 라후족|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산 속으로 걸어서 두시간 반. 전기조차 없다.. 소수민족의 천국 '남꼬이' 마을을 가다|라오스 라후족|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0년 4월 1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지금 아니면 못 볼지도 스리랑카 라오스 3부 오늘을 기억해 루앙남타>의 일부입니다 인도차이나반도의 유일한 내륙국 라오스는 49개에 달하는 소수민족이 살고 있어 '소수민족의 고향'으로 불린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장장 16시간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루앙남타(Luang Namta)로 향한다 루앙남타는 라오스에서 가장 다양한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곳이다 또한 자신들만의 전통 복장과 음식 문화를 그대로 만날 수 있어 라오스의 속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정희섭 씨가 꼭 만나보고 싶었던 라오스의 고산족을 찾아, 루앙남타의 깊은 산속으로 떠나본다 예로부터 '호랑이를 잡는 민족'으로 알려진 라후족 모계사회인 라후족의 일상은 대부분 여성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반 푸반(Ban Phouvan)의 라후족도 마찬가지다 한 손으로 나무를 자르고, 무거운 장작도 척척 짊어지는 라후족 여인들과 함께 산꼭대기 마을로 향한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밥상을 대접받고, 우리의 비석치기와 비슷한 놀이를 하는 아이들과 추억 여행에 빠져본다 북쪽 소수민족들의 만남의 광장이라는 루앙남타의 재래시장을 찾는다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렌텐족 여인들을 따라 2시간을 걸어, 굽이굽이 산길을 지나 도착한 마을은 반 남꼬이(Ban Namkoi) 대를 이어 문화를 지켜나가는 스께우 씨와 렌텐족의 하루를 함께 해본다 라오스 인구의 0 1%인 라후족과 렌텐족! 깊은 산속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고집스럽게 지켜내고 있는 0 1%의 특별한 오늘은 만난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지금 아니면 못 볼지도 스리랑카 라오스 3부 오늘을 기억해 루앙남타 ✔ 방송 일자 : 2020 04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