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포천, 고모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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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저수지에서 힐링지로 탈바꿈, 고모저수지 원래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고모저수지! 지금은 휴양지로 관광객에게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는 정다운 욕으로 손님을 맞았던 타칭 욕쟁이 할머니표 시래기 한정식이 인기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화가인 아들 홍승표 씨가 물려받아 대를 잇고 있다는데 그리고 고모리가 좋아서 귀농한 전영식, 우선혜 부부 농사는 기본, 마을 이장 일까지 도맡아 척척 해내고 있는 전영식 이장님 그의 직업이 또 하나 더 있단다 바로 고모저수지에 놀러 오는 관광객을 위해 보트를 대여해 주고 있다는 것 더 이상의 경력 단절은 없다! 주부들의 경력 단절, 청년들의 취업난으로 힘들었던 고모리 사람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7년째 주말이면 고모 플리 마켓을 운영 중이다 고모 플리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조건은 모두 핸드메이드여야한다는 것! 직접 키운 농산물이나,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단다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들은 정성 가득 담긴 고모리 사람들의 물품들을 사기 위해 주말만 기다린다는데 조금은 특별한 고모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자 #고향민국#고향#포천#고모리사람들#농업용저수지#힐링지#고모저수지#고모플리마켓#핸드메이드#단골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