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통합 신공항 공동 후보지로 가야"‥행정통합 추진 / 안동MBC

R)"통합 신공항 공동 후보지로 가야"‥행정통합 추진 / 안동MBC

2020/06/29 16:18:15 작성자 : 김건엽 ◀ANC▶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합 신공항은 공동 후보지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경북을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만들기 위해 대구와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엽 기자 ◀END▶ 통합 신공항은 민선 7기 반환점을 돈 경북의 전반기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인 동시에 후반기 구상으로도 연결되는 핵심 과제입니다 이철우 지사는 통합 신공항은 공동 후보지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의성과 군위 군민에게 다시 한번 대승적 결단을 당부했습니다 ◀SYN▶ 이철우 도지사 "지하철에 철도 의성에서 오는 것, 김천·구미에서 오는 철도 연결되고 고속도로 확장되고 의성도 군위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도시로 " 이번 금요일 선정위원회를 앞두고 군사작전에 버금가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상식과 원칙에 맞게 해결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도정은 경북을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만들기 위해 대구와 행정통합에 역량이 집중됩니다 시도민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감대를 넓히고 내년 상반기까지 특별법 국회 통과, 하반기부터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실무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YN▶ 이철우 도시자 "대구·경북 인구를 합치면 510만 명이 넘습니다 GRDP와 지방세는 단숨에 3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촉박한데다 정작 대구는 관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행정통합이 돌파구가 될 수 없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INT▶ 황종규 동양대 교수 "대구 250만 정도를 제외하고는 분산되어 사는 결국 이것은 메가시티 리전(광역경제권) 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창조 에너지가 대구·경북에 얼마나 존재하고 있고 그것이 자치권을 더 가진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의문입니다)" 자칫 합의가 되지 않으면 무산될지 모르는 통합 신공항 문제 해결 여부에 따라 후반기 행정통합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우 지사가 어떤 역량을 보여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영상취재 원종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