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해고 승무원 "재판거래 규탄" 대법원 점거시위 / YTN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KTX 재판을 놓고 박근혜 정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KTX 해고 승무원들이 김명수 대법원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대법원 로비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KTX 열차승무지부 소속 해고 승무원들은 오늘 오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박근혜 정부와 재판을 거래해 10년 넘게 싸워온 해고 승무원들을 절망에 빠뜨렸다"며 양 전 원장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고 승무원들은 이후 김명수 대법원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대법원 로비를 기습 점거해 시위했습니다 앞서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이란 숙원사업을 위해 박근혜 정부에 유리하게 재판에 개입하려 한 정황이 담긴 문서를 발견했고, 여기에 KTX 승무원 사건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