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1경 - 다솔사

경남 41경 - 다솔사

다솔사는 소나무가 많다는 뜻의 이름처럼 하늘 높이 뻗은 소나무들이 빽빽이 자리하고 있어 다솔사로 오르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푸르름을 선사해줍니다 다솔사는 신라 말기에 처음 지어졌으나 오랜 시간을 지나는 동안 큰 불이 수차례 나고 임진왜란 등의 병화를 겪어 1910년대에 새로 지어졌으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인 대양루만이 조선 후기 영조 때에 지어져 다솔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 대양루는 36개의 큰 기둥이 받치고 있으며 커다랗게 올려진 맞배지붕이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다솔사에서 또 유명한 것이 보안암석굴 인데요 보안암석굴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석굴의 내부로 들어가면 불상과 나한상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시사철 푸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솔사에서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