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월도 낙조와 무학대사가 득도한 간월암 - 감성 팝째즈 공연
서산 어리굴젖으로 유명한 간월도에 가면 물위에 떠있는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암자를 하나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 간월도는 작은 섬이었다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해도 섬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간월도에는 새끼 섬이 하나 있습니다 이 새끼 섬은 하루 두 번씩 밀물과 썰물 때 30m 정도의 모래톱 길이 열려 섬과 육지가 됩니다 손바닥만 한 이 섬에 조막만한 '간월암(看月庵)'이 들어앉아 있습니다 바다 위의 작은 섬 간월도와 그 안에 있는 작은 절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간월암 너머로 간월도의 명품인 일몰의 경관이 펼쳐지고, 가을이 되면 군무를 통해 새들의 천국을 이루고있습니다 천수만은 매년 260여 종, 50여만 마리의 각종 철새들이 모여 들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