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후 삶의 모습은?…2030년 미래 도시를 엿본다 / YTN 사이언스

13년 후 삶의 모습은?…2030년 미래 도시를 엿본다 / YTN 사이언스

[앵커] 지금으로부터 13년 후, 2030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첨단 기술이 이끄는 미래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국립 광주과학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연속 기획 '과학관에서 놀자', 오늘은 광주로 떠나봅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허공에 손을 움직이면 원하는 과학 영상을 골라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 대신 스마트 책상으로 공부하고, 침대에 누우면 내 건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030년, 우리가 꿈꾸는 집의 모습입니다 [정서은 / 광주장원초 4학년(좌) : 침대에 누워보면서 저의 피로와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김연경 / 광주장원초 4학년(우) : 지금보다 사람들이 더 편하게 일이라든지 생활이라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증강현실을 이용한 가상 드레스룸부터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도로와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차까지 13년 뒤에 펼쳐질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도시 특별전입니다 우리 생활에 더 깊숙이 들어오게 될 로봇과 드론,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보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미래 모습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조숙경 /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전시본부장 : 단순히 미래의 첨단기술이 바꾸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같이 가고 싶은 함께 살고 싶은 미래 세상이 어떤 것인지 그런 것들을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코너도 특별히 마련했어요 ] 특히 이번 전시는 광주과학관을 비롯해 대구와 부산까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개 국립 과학관이 함께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큽니다 곧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미리 만나보고 꿈을 키워가는 이번 특별 전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science 이동은[delee@ytn co kr]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