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선박 사고는 '업무상 과실'...춘천시 공무원 등 8명 검찰 송치 / YTN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는 업무상 과실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의암호 조난 사고 수사전담팀은 오늘(20일) 오전 춘천시 공무원 6명과 의암호 인공 수초 섬 업체 관계자 2명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떠내려간 인공 수초 섬은 춘천시와 제작 업체의 공동 책임이라며, 부실한 인공 수초 섬 고정과 무리한 부유물 제거 작업 등이 복합적으로 겹쳐 사고가 났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사고 당시 시청과 업체 쪽 현장 책임자 모두가 숨져 업무 지시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8월 6일 춘천 의암호에서는 떠내려가는 인공 수초 섬을 막으려다 선박 3척이 전복돼 5명이 숨지고, 50대 기간제 근로자 1명이 실종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