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전을 교훈으로?.. 을지프리덤실드 훈련 모습 보니 / OBS 뉴스O

우크라이나전을 교훈으로?.. 을지프리덤실드 훈련 모습 보니 / OBS 뉴스O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대로 올해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은 전·후방이 따로 없는 국가 총력전 방식으로 실행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전 교훈 때문인데 OBS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예비 전력 수천 명이 전시 임무에 투입된 현장을 찾았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탕탕탕! 곳곳에서 쏟아지는 총탄 침착하게 응사한 뒤 고지를 탈환합니다 같은 시각, 지휘부도 분주합니다 가상의 북한군 격퇴 상황이 실시간으로 보고됩니다 【현장음】 좀 공세적으로 해야 되겠다! 을지프리덤실드 기간, 육군 한 부대의 전투기술 훈련입니다 알고 보니 부대원 대부분은 긴 머리의 사회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예비 전력 2천500명이 1개 여단을 꾸렸습니다 【스탠딩】 완편 체제로 훈련이 진행되는 현장입니다 호우 상황과 관계 없이 대원 전원이 투입됐습니다 52살의 예비역 상사도 똑같이 비를 맞으며 야전을 누볐습니다 [김 준 / 예비역 상사(52세): 현역에 있을 때처럼 동일하게 전시에 임할 수 있는 각오는 충분히 돼 있다고 봅니다 충분히 대한민국의 국토방위를, 안보를 책임질 수 있을 거라고… ] 이번 훈련이 국가 총력전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전시 동원이 미흡해 장기화에 빠져든 우크라이나 전쟁을 교훈으로 삼았습니다 더구나 북한 예비 전력은 우리보다 2배 이상 더 많습니다 [강호진 / 육군 66사단 대대장: 훈련을 통해서 예비군과 현역이 육군이라는 이름으로 전투력을 거듭 창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 대두됐던 예비군의 중요성을… ] 전·후방 구분이 무의미한 현대전 정규군 못지 않은 예비역들의 구슬땀이 더욱 값진 이유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 #을지프리덤실드 #우크라이나전 #예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