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 지도 무단사용'…SK플래닛-김기사 공방

'내비 지도 무단사용'…SK플래닛-김기사 공방

'내비 지도 무단사용'…SK플래닛-김기사 공방 SK플래닛이 T맵의 전자지도 데이터베이스를 무단 사용했다며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김기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자 김기사 측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 박종환 공동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플래닛이 주장하는 무단사용은 사실이 아니며 빠르게 성장하는 경쟁 서비스인 김기사를 흠집 내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SK플래닛과의 계약 과정에서 영업방해 등 부당한 행위가 있었다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