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늦어도 다음 달 초 북미회담...신형 잠수함 마무리 단계" / YTN

국정원 "늦어도 다음 달 초 북미회담...신형 잠수함 마무리 단계"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앵커] 북한이 올해 안에 북미 세 번째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곧 북미가 다시 만날 것으로 국정원은 전망했는데, 뜻대로 안 될 경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웨덴에서 만난 지 꼬박 한 달이 지났지만 다시 만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북미 늦어도 한 달 내에는 다시 만날 것으로 국정원은 예상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목표 시한으로 제시한 연내에 북미 정상회담을 열기 위해선 북한도 곧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겁니다 [이은재 /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 : 국정원은 북미 실무회담이 11월 중, 늦어도 12월 초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예상됐던 김 위원장의 방중도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국정원은 분석했습니다 제3차 정상회담이 정해진 뒤에 전례대로 시진핑 주석과 만나 사전 협의를 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김 위원장이 금강산을 찾아 강경한 대남 메시지를 내놓은 숨은 의도도 대미 압박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주요 결정이 모두 다음 달 세 번째 북미 정상회담 목표에 맞춰 진행 중이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또, 북한이 폭 7m, 길이 80m의 신형 잠수함 제작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간사 : (북극성 3형은) 북극성에 비해 비행 성능과 탄두 탑재 능력이 향상됐다고 분석했고, 앞으로 잠수함 진수하게 되면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어… ] 북미 회담이 뜻대로 안 풀릴 경우, 새로 만든 잠수함에서 기술력을 높인 북극성 3형 발사로 도발 수위를 높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YTN 김지선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