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vs 한·미 '사드 한반도 배치' 놓고 설전
중·러 vs 한·미 '사드 한반도 배치' 놓고 설전 중국과 미국이 유엔 안보리 전체회의에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류제이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고강도 제재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사드 배치가 한반도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유엔대사도 사드 배치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울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맨사 파워 미국 유엔대사는 "사드 배치가 논의되는 이유는 북한의 위협 때문"이라고, 한국의 오준 유엔 대사는 "사드 배치는 방어전략의 일부"라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