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허은아 "나경원 출마 바랐다"...장경태 "여성 민방위 한심" / YTN

[더뉴스] 허은아 "나경원 출마 바랐다"...장경태 "여성 민방위 한심" / YTN

허은아 "나경원, 전당대회 출마해주길 바랐다" 장경태 "김기현 '여성 민방위' 공약, 한심해"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을 해 온 나경원 전 의원이 결국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김기현, 안철수 의원의 양강구도로 치러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검찰 조사를 앞둔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내 초선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의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는데요 관련해서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두 분 설 잘 보내셨습니까? [허은아] 네, 잘 보냈습니다 설 잘 보내셨습니까? [앵커]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내셨어요? [허은아] 저는 똑같습니다 시댁, 친정 방문하고 가족들과 인사 나누고 또 지인들 만나뵙고 저희 당에 대한 거, 앞으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 장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내셨어요? [장경태] 지역구에 있는 곳곳을 다니면서 먼저 점검을 했고요 또 한편으로는 고향에 저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다시 한 번 지역구를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앵커] 저는 설 연휴 동안 근무를 하면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관심들이 계속 있었고 또 관련해서 뉴스가 있었는데 오늘 결국 중앙당사에서 입장 발표를 했습니다 불출마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그 모습 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나경원 / 전 국민의힘 의원 :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습니다 오늘 저의 물러남이 우리 모두의 앞날을 비출 수만 있다면, 그 또한 나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나경원 의원, 고민을 오래 했잖아요 오늘 발표에서 당 화합을 위해서 내려놓겠다라고 얘기했습니다 허은아 의원께서는 이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은아] 우선은 나 전 대표 스스로에 대한 결정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분의 선택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다만 걱정되는 부분들은 외부에서 바라봤을 때 당내 일방주의라든가 정치적인 탄압이나 폭력들에 의해서 물러나는 것처럼 보일까 봐 그 부분은 좀 걱정이 되고요 스스로 화합과 단결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지 않겠습니까? 얼마나 고심이 심했었을지 말씀하시는 거랑 또 기자들하고 Q&A 하는 거 보면서 저는 약간 뭉클했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저 결정을 할 때까지 아마 언론인들도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나경원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번 당대표에 출마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오셨고 그 의지가 상당히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용감하게 내려놓는다라고 말씀할 정도라면 그 용감의 의미를 지금 말씀하시는 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또 다른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어떤 억압 아니면 탄압 이런 걸로 받아들이게 될지에 대한 그런 해석들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장 의원께서는 이 모습 어떻게 보셨어요? [장경태] 나경원 전 대표께서 굴복 선언을 하신 거죠 화합과 분열을 위해서, 분열을 막고 화합을 위해서 하신다고 했는데요 지금 무소속 불출마 선언을 하신 게 아니잖아요 당내 경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