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양심] 작은 욕망도 살피는 양심지능 _홍익학당.윤홍식
-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171015 일요대담) 솔직히 인생사는 대부분이 잔재미들 아닌가요? "왜 살아요?" "성공하면 뭐 할거예요?" "소고기 구워 먹겠지 " 이러면, 그 소고기 한입의 그 맛~! 고거 성공해서 소고기 한입 먹어 볼려고 또 성공합니다 들어가 보면 되게 부질없는 이야기예요 다 들어보면 제가 예전에 쪽방 수준의 방에 한 5년 살때 제 소원이 그거였어요 뒹굴수 있는 거실에서 뒹굴어 보는거 왜냐하면 거기에는 뒹굴 수가 없어요 딱 돌아서면 세탁기고, 돌아서면 소파예요 뒹굴어 보는게 소원이었어요 그러면 이게 남이 들으면 참 허망하죠 그런데 이게 그 당시 제 에고한테는, 되게 간절했어요 '뒹굴어보면 좋겠다 ' 그래서 괜히 예전에 넓은집 살았을때가 계속 그렇게 떠오르고 '그땐 뒹굴수 있었는데 ' 그럼 이게 다른 사람이 지나가다 듣고 "야! 너는 도 닦는다는 얘가 미쳤냐? 그런거 가지고 소원을 삼냐?" "세계평화라든가, 인류구제, 뭐 이런걸 원을 세워야지" 그런데 그건 그거고 그런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제 에고는 제 에고죠 제 에고를 부정해요? 제 에고를 존중해야 됩니다 제 에고는 그게 지금 갖고 싶다잖아요, 제 에고는 그래서 우리 그 에고 뭐 먹여주고 들려주고 하다가 일생 갑니다 에고가 "뭐 보고싶다 " 그러면 영화도 한번 보여줘야되고 에고가 "이번엔 뮤지컬 " 그러면 뮤지컬도 가야되고 "좀 눈 확 트이는 거 보고싶다 " 그러면 그런거 데려가야 되고 그러다 또 예전에 먹었던 맛있는 요리 기억나면 그 맛도 한번 다시 먹여줘야 "아~이맛이지!" 하고 그때 여러분 여한이 없다 하지 않아요? 그 작은 행위에 "아~ 진짜 살맛난다 " 그거 들어가 보면 되게 사소한 겁니다 남이 볼 때는 원하지도 않는 거예요 그래도 그 에고한텐 소중합니다 이게 보살도예요 그 에고 에고 하나하나 들어주는데, 소원을 들어 주면서 데려가는데, 이게 홍익 중생이예요 중생을 이롭게 해 주되, 양심으로 이롭게 해야지 이롭게 되는거지 아니면 이롭게 하다가 해를 줘요 양심 51%를 해가지고 쓰면은, 모든 욕심이 다 놀라운, 인생에 놀라운 경험들이 되고 축복들이 됩니다 욕심이 축복이 되요 사는 맛을 주니까 그러면서 여러분이 양심을 그 안에서 적절히 구사해 가는거 이게 인간이 갈 수 있는 최고의 도(道) 입니다 이거 외에는요, 제가 봤을때 다 엉터리예요 뭐 에고를 버려라 참나로 돌아가라 이런 이야기 하는 분들은, 공부의 아공이나 얻은 단계 법공을 얻어도 소승적인 편견에 빠진 단계예요 그분들은 이 우주를 이해를 못하신 거예요 이 우주가 왜 존재하는지 절대계와 현상계가 왜 쌍으로 존재하면서 하나로 굴러가는지, 이 맛을 잘 이해 못하신 거예요 - 홍익학당 페이스북 - 홍익학당 후원안내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문의전화 02-322-2537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