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33만9천여 명..."유행 완만한 감소세" / YTN
[앵커] 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가 33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3만 9천5백14명입니다 전날보다 5만6천여 명 줄었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천 백16만 명에 달합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이는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줄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대비 이번 주 확진자가 12% 주는 등 오미크론 확산 세가 다소 꺾이면서 고비를 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세에 여전히 경계를 늦출 수 없는 만큼 유행이 확실하게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수의 국내 연구팀도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방역 정책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울산과학기술원은 신규 확진자가 오는 30일 37만 명, 다음 달 6일 35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다음 달 6일 29만 명, 다음 달 20일 18만 명 정도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는 여전합니다 코로나19로 숨진 환자는 393명으로 연일 4백 명대 전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명 늘어 천85명으로 18일째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5 6%로 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전날보다 만5천여 명 늘어난 백88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하루 두 번씩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27만7천 명 정도입니다 오늘부터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도 병원과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확진이 될 경우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됩니다 [앵커] 정부가 먹는 치료제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요? [기자] 정부가 먹는 치료제 총 46만 명분을 조기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먹는 치료제 총 100만4천 명분을 선구매 했는데요, 어제 도입된 2만 명분을 포함해 다음 달 말까지 모두 46만 명분의 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어제까지 16만천 명분이 도입돼 11만4천 명에게 투약됐습니다 지난 23일 긴급사용 승인된 머크사의 라게브리오는 초도물량 2만 명분이 국내에 도입됐고, 내일부터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의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에 처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