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확산에 계란값 '들썩'..7천 원 돌파 | HCN 경북방송
최근 한 달 새 계란 한판 가격이 1천 원 가까이 뛰면서 7천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계란 한판 가격은 7,132 원으로 한 달 전인 6,182원보다 약 1천 원 가량 상승했습니다 이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가격이 올라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고병원 AI 확산세까지 겹치며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농식품부는 계란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에서 들여온 신선 수입란 112만개를 이번 주부터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하고 유통업체를 통한 할인 지원도 조기에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