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발굴 본격화.."맞춤형 공약 만든다" [ubc프라임뉴스 2020/01/15]

공약 발굴 본격화.."맞춤형 공약 만든다" [ubc프라임뉴스 2020/01/15]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 15 총선을 앞두고 공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공약개발에 나섰는데, 다음 달 초면 각 정당의 색깔을 담은 공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규태 기잡니다 (리포트)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정당이 공약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대학생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등 상설위원회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부문별, 계층별 공약 수립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상설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단, 당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전략 간담회도 개최해 총선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창원/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정책실장 "14개의 상설위원회별로 자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내용 안에서 정책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현장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한국당 시당은 지역 사정에 밝은 전직 단체장과 전·현직 지방의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공약개발단을 출범해 지역맞춤형 공약 수립에 나섰습니다 공약개발단은 추상적인 공약은 빼고,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약을 발굴한 뒤 중앙당과 협의를 거쳐 다음달 초까지 확정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정갑윤/자유한국당 울산공약개발단장 "일자리 창출 문제, 어떻게 하면 장사가 잘되는지, 또 어떻게 하면 세금을 인하할 수 있는지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접근하고자 합니다 " 바른미래당은 이달 안에 민생경제 중심의 공약을 내놓기로 했고, 정의당은 다음 주 공약기획단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공약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민중당과 노동당도 현장 중심의 공약 수립을 위해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 다음 달 초면 각 정당의 주요 공약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어떤 공약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유비씨 뉴스 김규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