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386.7조 원...복지·일자리 중점 / YTN
정부가 내년 예산을 386조 원 규모로 짰습니다 정부는 오늘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6년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용 계획을 의결해 발표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은 386조 7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3% 늘었습니다 앞당겨 쓴 추가경정예산 11조 8천억 원을 포함할 경우 예산 증가 폭은 5 5%에 이릅니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노동 예산이 6 2% 증가한 122조 9천억 원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31 8%를 차지합니다 이 가운데 임금피크제 지원, 세대 간 상생 고용 지원, 청년 고용 훈련 등 일자리 분야에 15조 8천억 원을 사용합니다 최근 북한 도발의 영향으로 국방 예산은 4%, 1조 5천억 원을 증액해 비무장 지대 전력 강화와 사병 봉급 15% 인상 등에 씁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오는 11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고한석[hsgo@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