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대문 밖 비경 제5부 산 너머 외딴집
강원도 정선 여탄리에 위치한 고즈넉한 산방으로 트래킹해서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이날을 기다린 것처럼 쏟아지는 빗줄기는 단단히 여민 우비가 무색하게 옷을 적시고 불어난 물로 무릎까지 잠긴 길목은 위험천만이지만 김영슬, 김효연 자매와 김상래 씨는 어린 시절 물장난치던 개구쟁이 소년, 소녀로 돌아간다 산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 세 사람이 정선 여탄리 하동산방으로 가는 험난하지만 즐거운 여정을 함께해 보자 아빠! 여보! 이장님! 강원도 영월 돌배 마을 윤경섭 씨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동네 슈퍼맨이다 해발 680m 마을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집은 말 그대로 산 너머 외딴집 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는 산과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색을 바라보기만 해도 바쁘지만, 외딴집에서 얻은 금쪽같은 두 아이의 아빠이자 돌배 마을의 만능 해결사로 활약하느라 윤경섭 씨는 하루는 오늘도 정신없다 #한국기행#대문밖비경#외딴집#강원도 정선#하동산방#강원도 영월#돌배 마을#해결사#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