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묵상 │10월 29일 목요일 │ 예레미야 52장 1 11절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하루를 시작하는 묵상, 청년 묵상 예레미야 52장 1-11절 (feat 고윤진 자매)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이 마무리되고 역사의 결과를 언급함으로 예례미야 서는 마무리 됩니다 그 첫 번째는 시드시야 왕의 결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으로 바벨론에 의해 세워진 정치적 배경을 가진 시드기야는 결국 바벨론을 배신하였고, 그 일로 말미암아 바벨론의 공격으로 유다는 망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국제정서상의 일로 볼 수 있는 역사적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 역사적 흐름 뒤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일입니다 시드기야의 모든 결정은 결국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해왔던 것에 대한 심판을 촉발시키는 선택들이었고 그 결과로 바벨론이라는 도구로 철저한 심판을 받게 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사실 시드기야가 어떤 악한 일을 했는지 본 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의 잘못에 대한 일을 예레미야 안에서는 34장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같은 민족(유대인)을 노비로 만들었던 이들(유대인)에게, 노비가 된 같은 민족에게 다시 자유를 주기로 하나님과 약속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약속으로 인해 풀어 주었던 자신의 민족들을, 자신들의 재산적 피해를 싫어한 다른 이들(유대인 권력자들)의 반발로 인해 하나님과 맺은 계약을 어기는 일이 발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일을 하나님은 책망하시고 재앙이 예루살렘에 임할 것이고,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망할 것을 선언하는 내용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시드기야는 그 일을 경험하고 바벨론에 끌려가는 것으로 결론 맺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그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의 심판은 그들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받게 되는 결과들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하나님의 주권하에 진행되어 진행되어 지고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할지 날마다 고민하시길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과의 약속은 어기는 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기준, 가치관을 우선으로 두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세상보다 우선으로 두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인지 우리의 결정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결과역시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