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확진 6주 만에 최다…특수병상 확보·방역점검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확진 6주 만에 최다…특수병상 확보·방역점검 강화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 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재확산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전 국민 4차접종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올가을 공급 예정이던 오미크론 하위변위를 막을 수 있는 개량백신 보급이 늦어질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371명입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주간 확진자도 3월 3주 이후 15주 만에 다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질문 1-1] 지난주에 비해 2배 가까이 확진자가 늘었다는 건 일명 '더블링' 현상이 나타난 건데요 감염재생산지수도 1이 넘은 상황에서 다음 주도 계속해서 더블링 현상이 나타날까요? 그렇다면 현재 상황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아닐까 싶거든요? [질문 2]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세부계통 하위변위인 BA 5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곧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해외유입 검출률은 50% 가까이 발생하면서 해외유입의 경우는 이미 우세종화 됐다고 하던데, BA 5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미크론과는 어떻게 다른 건지 다시 한 번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1] 어제 방대본에서 발표하기를 해외 사례를 봤을 때 BA 5가 현재까지는 중증도가 증가하는 것은 확인되지 않아 방역 강화 조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는데요 일반적으로 확진자 증가 후 2~3주 정도의 시차를 가지고 위중증과 사망자가 증가하는데, BA 5는 그렇지 않다고 하던데, 그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가요? [질문 3] 일평균 발생률을 보면 60세 이상에서는 확진자가 감소했고, 오히려 2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3-1] 병상가동률과 사망자가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 보니 코로나19 위험도는 7주 연속 '낮음'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감염병이라는 게 순식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재유행 우려에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재유행 조짐이 뚜렷한 상황에서 정부는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질문 4] 정부가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담당 의료기관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하고 현재 6천여 개에서 1만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인데요 요즘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 보니 아직까지는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한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진료기관' 검색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재유행 속도가 빨라진 만큼 정부의 의료체계 정비도 좀 더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5] 방역당국도 전국민 4차 백신 접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젊은 분들 중에는 아직까지 3차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고, 60세 이상 분들도 4차 백신을 아직 맞지 않으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재유행 우려가 계속 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추가 백신을 맞아야 할까요? [질문 5-1] 또 하나,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된 사람들도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오미크론에 걸려서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자연면역이 떨어지면 다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 건가요? [질문 6] 방역당국도 4차 접종의 범위와 시기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교수님이 보실 때, 전국민 4차 접종의 필요성과 만일 맞아야 한다면 언제쯤 맞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 6-1] 오미크론 하위변종을 막을 수 있는 개량백신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올가을에 개량백신이 제때 보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모더나와 화이자에서 오미크론 맞춤용 개량백신을 만들고 있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건가요? [질문 6-2]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원형 바이러스를 겨냥한 백신은 즉시 생산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BA 5 등을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