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전주MBC 211229 방송
올 들어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부안 종오리농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축산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찬익 기자입니다 농장 입구에 통제초소가 설치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확진된 종오리농장입니다 최근 오리가 갑자기 폐사하고 산란율이 절반으로 떨어지자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올 들어 18번째, 도내에서는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례입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 마리가 곧바로 살처분됐고 여기서 반입된 충북 진천 부화장의 오리알들도 전량 폐기됐습니다 차단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오늘 정오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오리 농장의 차량 이동이 통제됐고, 거점소독시설 3곳을 추가 마련하는 한편 발생 농장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철새도래지 동림저수지 주변 등에 5개의 통제초소가 설치됐습니다 역학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발생 농장 반경 10킬리미터 안에 있는 오리와 닭 농장 15곳을 정밀 검사하고 발생농장을 다녀간 사료 차량 등을 역추적해 관련 농장들의 감염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 "현재 우리 도에는 발생 농가에 들어가는 (같은 사료)차량이 6개 농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6개 농장에 대해서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 만일 피해 농장이 추가 발생할 경우 일시 이동중지 등 방역 통제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MBC N 박찬익입니다 #전북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전주MBC #뉴스 #NEWS #전북뉴스 #전라북도 #전북권뉴스 #특보 #속보 #긴급속보 #최신뉴스 #시사 #이슈 #지역 #전북소식 #정오뉴스 #아침뉴스 #생방송 #아나운서 #정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