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저임금 노동자, 여성이 남성의 3배 / YTN

[서울] 서울 저임금 노동자, 여성이 남성의 3배 / YTN

서울에서 월평균 147만 원 미만을 받는 여성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9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서울 전체 여성 노동자 가운데 저임금 노동자는 27 5%로, 남성 저임금 노동자 비율 9 6%보다 3배 높았습니다 분야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의 성별 임금 격차가 49%로 가장 컸고, 전기·가스·증기업, 금융·보험, 제조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 여성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10만 원으로, 남성 334만 원의 63% 수준에 그쳐, 2014년 이후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15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도 54 1%로 71 9%를 보인 남성과 격차가 컸습니다 [윤희천 /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 단순노동에 가깝죠 짧은 기간에 자격증만 따면 할 수 있는 분야이고, 이런 분야들이 대부분 저임금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보건사회복지 분야 같은 경우에는 돌봄 노동자가 많습니다 돌봄 노동자의 대부분이 여성분들이기 때문에 저임금 노동자가 많고, 그래서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크다고 판단되고요 ]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