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동백  최희   낭송 전필주  #시낭송 #동백 #최희 #전필주

[시낭송 ] 동백 최희 낭송 전필주 #시낭송 #동백 #최희 #전필주

동백 / 최희 ​ 그날도 나는 돌아서서 그대를 바라보지 않았지요 ​ 긴 겨울잠에서 나는 나의 눈물을 깨울 수 없어 먼 산만 바라보고 있었지요 ​ 꽃이 갔던 그리고 다시 돌아올 꽃을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지만 ​ 여자의 눈물 여자의 몸속에서 잠들어 있는 눈물 ​ 붉디붉은 동백 같은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