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 또 사상 최고 기록" / YTN

세계기상기구,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 또 사상 최고 기록" / YTN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농도가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연례보고서에서 산업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등 온실가스의 양이 36%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서 지표면 온도가 올라가고, 이로 인해 수증기 양이 늘어나면서 다시 온도가 상승하는 등 온실효과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셸 자로 WMO 사무총장은 온실가스 농도가 해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온도 상승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유지하려면 온실가스 방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의 이번 보고서는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회의의 주요 정책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