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영상]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반대에도 선거 강행하는 조계사

[C영상]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반대에도 선거 강행하는 조계사

(서울=MEDIA C (CIBS)) 이윤영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9월 28일 오후 13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선거가 열리기 1시간 전 불교개혁행동 단체가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총무원장 선거 원천무효', '총무원장 선거인단은 파행 선거를 거부' 등의 글귀가 적힌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불교개혁행동 측은 제 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일인 오늘 종단 개혁을 주장해 온 재가불자들로 구성됐다며 선거 무효를 주장하는 피켓 시위에 돌입하고, 선거인단이 투표장에 들어설 때까지 지속됐으며, 선거 결과가 발표된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한다  이번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는 기호 1번 혜총(73), 3번 정우, 4번 일면(71) 스님이 종단 기득권 세력의 불합리한 상황들을 목도했다며 동반 사퇴를 선언한 후 조계사측은 기호 2번 원행 스님 단독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했다  한편, 선거인단은 중앙종회 의원 78명, 전국 24개 교구 본사에서 선출한 240명 등 총 318명으로 원행 스님은 선거에서 유효표 160표 이상 얻으면 당선된다 cibsdesk@icibs org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