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허베이, 역대급 폭우 20명 사망·33명 실종 / YTN 사이언스

베이징·허베이, 역대급 폭우 20명 사망·33명 실종 / YTN 사이언스

제5호 태풍 '독수리' 상륙으로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수도권에서 쏟아진 폭우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33명이 실종됐습니다 신화통신과 중국 CCTV 등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쏟아진 폭우로 베이징 시에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으며, 허베이 성에서는 9명이 숨지고, 6명 실종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폭우로 인해 베이징에서는 12만 7천 명이 허베이성에서는 84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 홍수·가뭄 대응 지휘부는 어제 오전 6시 기준 구조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등 모두 11명이 숨지고 민간 구조대원 4명 등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태풍 독수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지난달 29일부터 어제 오전 6시까지 평균 257 9㎜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 co kr) #독수리 #태풍 #폭우 #뉴스 #정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