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풍·폭우로 최소 53명 이상 사망·실종 / YTN 사이언스
제5호 태풍 '독수리' 상륙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일대에 폭우가 내리면서 최소 5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시 홍수방지와 가뭄 대처 지휘부는 어제 오전 현재,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가 강한 물살에 휩쓸린 민간 구조대원 4명 등 모두 33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기상당국은 태풍 독수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지난달 29일부터 어제 오전 6시까지 베이징에 평균 257 9㎜의 비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이번 폭우로 13개 구에서 최소 4만5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2만 7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 co kr) #중국 #태풍 #독수리상륙 #뉴스 #정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