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08일 시정뉴스
완연한 봄 날씨 벚꽃 '활짝'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빛과 잔잔한 바람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없었던 데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벚꽃은 예년보다 2주나 빨리 만개했는데요 화사한 벚꽃 풍경이 따뜻한 날씨와 어울려 진한 봄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진달래와 개나리 등 봄꽃도 평년보다 일찍 개화했습니다 특히 한낮에는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여,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아름다운 벚꽃과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습니다 조깅이나 등산을 하며 겨울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푸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4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지만, 잦은 봄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비 소식 확인하시고, 봄 축제 방문을 계획하는게 좋겠습니다 또,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되니까요,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신설경기장 '송림체육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 사실 그다지 많지는 않은데요 배구는 손을 사용해 네트 너머 상대편코트로 볼을 보내는 간단한 경기룰로 널리 사랑을 받는 대중적 운동이 되었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배구 경기장 '송림체육관'을 소개합니다 송림체육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최를 위해 준공된 10개의 신설경기장 중 첫 번째로, 작년 9월 개관했습니다 하늘로 비상하는 듯한 역동적인 지붕이 인상적인데요 송림체육관을 따라 주위를 걷다보면 푸른 빛깔의 잔디와 벤치가 어우러진 이벤트마당과 배구의 스파이크 형상을 한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송림 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5000여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하 2층에는 연습경기장이 있고, 지하 1층에는 연습경기장과 수영장, 헬스장, 휘트니스실 등의 스포츠센터가 있습니다 오는 4월 21일부터는 수영장이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2015년부터는 헬스, 휘트니스, 사회교육 등 스포츠센터의 모든 시설을 동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송림체육관은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배구경기장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동구 주민들의 문화 복지 요람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 배구 남자대표팀은 지난 14회와 15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었는데요, 2010년 16회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쉽게도 동메달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 곳 '송림체육관'에서 우리나라 배구 대표팀이 다시 한 번 금빛 질주를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