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 효과'?…여론조사, 트럼프가 힐러리 앞서
'전대 효과'?…여론조사, 트럼프가 힐러리 앞서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 경쟁자 힐러리 클린턴을 앞섰다는 전국단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N과 여론조사기관 ORC가 이달 22~24일 전국 유권자 1천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는 48%의 지지율로 45%를 얻은 클린턴에게 3% 포인트 앞서며 역전했습니다 자유당의 게리 존슨 후보와 녹색당의 질 스타인 후보를 넣은 4자 대결에선 트럼프가 44%, 힐러리는 39%로 지지율 차이는 5% 포인트였습니다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의 연설 표절 파문과 같은 '잡음'은 있었지만, 트럼프가 전당대회 흥행 효과에 힘입어 미국인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