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개회식 축사 / YTN

박근혜 대통령,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개회식 축사 / YTN

존경하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님 에스코 아호 필란드 전 총리님, 레 르엉 밍 아세안 사무총장님 그리고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OECD와 ASEAN 등 6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과학기술분야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는 향후 10년의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가 대한민국의 과학도시 대전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과학기술은 인류 문명을 발전시켜 온 원동력입니다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그리고 지식정보사회로의 변화는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시작되어 인류의 삶 전체의 변화로 이어져 왔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은 보다 편리하고 건강해졌고, 지구촌 전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우주까지 탐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창의적인 인재, 핵심적인 원천기술이어떤 자원이나 자본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 창조'를 주제로 여러분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듯이, 지금 세계 경제는 저성장이 뉴 노멀이라고 불릴 정도로 장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방법과 패러다임으로 대응해서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우며 과학기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한국은 이러한 도전에 맞서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과학기술에 접목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촉진해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를추진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대규모의 설비나 공장이 없어도 창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춰서 정부는 기업, 대학, 연구소,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창업가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한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은 누구나 사업화, 투자지원, 판로개척에 이르는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