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촬영장도 웃음바다...스타들의 NG 열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이슬기입니다 드라마 속의 숨은 감초, 하면 NG 장면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눈물 없인 볼 수 없다는 NG왕들의 활약 함께 보시죠 리포트 때로는 박력 있게! 때로는 애절하게~ 2014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드라마들이 있는데요 녹취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드라마, 하면 이걸 빼놓을 수 없죠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NG 장면들 녹취 김희선 : "저 안 웃었어요!!" NG 왕들의 열전, 지금 시작합니다 최근 정통 사극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정도전 녹취 "그 정도는 도지휘사의 재량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까!" 녹취 "아무런 증자도 없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란 말이오리까?" 익숙하지 않은 사극 용어에 유독 대사 NG가 많다는데요 녹취 감독 : "하이~큐!" 녹취 배우 : " 아 처음부터 다시 해? 아~" 타이밍 놓치기는 기본이요~ 녹취 배우 : "그러고 보니 그러 그러네 뭐 아이!" 혀가 꼬이기 일쑨데요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어 보지만, 녹취 조재현 : "편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편전일세 응?" 자체 대사 수정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녹취 김태희 : "어려운 전문용어들 발음하기 힘든 것들이 많잖아요 한번 씹히면 계속 꼬이는 경우가 많아요 " 녹취김승우 : "저는 원래 NG가 많은 편입니다 전 대사 잘 못 외우거든요 " 자신을 NG왕이라 칭하는 김승우 씨 녹취 김승우 : "이번 정상 회담, 아니 이번 정상 회담, 아니 여기서부터 " 어려운 전문 용어에 말은 베베~ 꼬이고! 녹취 김승우 : "어떻게 됐나?" 녹취 비서 : "남조선 대통령의 특별 정치로 곧 풀려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 연락, 아니 으레버레" 비서에게 면박을 줘보지만~ 정작 본인은요 녹취김승우 : "김태희는 아니 " 여기서 김태희 씨를 왜 찾나요! 녹취 김태희 : "다카시가 왜 대통력을 암살하려고 했는지 단지 대선 후보일 뿐이야 근데 죄송합니다" 녹취 이병헌 : "뭔 얘기 하냐 너?" 녹취 김태희 : "헤헤 죄송합니다 " 녹취이병헌 : "(일본어 하다가) 뭐야 중국말이야?" 국적을 알 수 없는 언어까지 속출하네요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희선 씨! 녹취 김희선 : "저 두 분 고객님의 전세금 천~만원을" "거~게 두 분 고객님들! 다시 할게요 거~게" "저 두 분 고객님의 전~세금 다시 할게요" 외국어보다 더 어려운 사투리 연기네요 내 사전에 대사 NG란 없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두 분 녹취 오만석 : "호흡이 너무 잘 맞기 때문에 아마 저희 커플이 제일 잘 맞을 걸요? NG도 거의 없고~?" 녹취 이태란 : "오만석 선배님이 워낙 잘하셔서 저는 그냥 끌려가고 있어요 " 녹취 오만석 : "아유~ 이 부분 꼭 방송해주세요~" 과연 둘의 주장은 사실일지, 확인해봤습니다! 녹취 이태란 : "어, 근데 난 아라라~" 이태란 씨의 NG를 시작해~ 녹취 오만석 : "재벌2세 아닌 놈 없더라 치킨집 아들도 가아니라 수퍼집 아들이잖아~" 연이어 오만석 씨까지 NG! 녹취 오만석 : "지금부터 중지의 장래 죄송합니다 " "나중에 무지막지 에? 아이고 " 왕가네 NG왕, 여기 있었네요 녹취 오만석 : "미리미리 미춰버리겠네~" 이번엔 NG를 불러오는 소품들을 살펴볼까요? 녹취 박기웅 : "밥을 " 슬금~슬금 머리위에서 내려오는 헤드셋과 녹취 박지윤 : "헉! 아유 진짜 하하하" 한입거리 자장면까지! 한껏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 녹취 이민호 : "이제 가 " "죄송합니다 뒤에 목 받침 어디 갔지?" 글쎄요, 어디 간 걸까요!! 동물들과 함께하는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