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3명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 YTN 사이언스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금단, 내성, 일상생활 장애 등을 겪는 과의존, 이른바 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만3∼69세 스마트폰 이용자 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2 5%가 고위험군, 15 3%는 잠재적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 10세~19세 청소년의 경우, 고위험군은 전년보다 0 5%포인트 줄어든 3 5%, 잠재적 위험군은 0 5%포인트 감소한 27 1%로 10명 가운데 3명이 과의존 위험군에 속했습니다 특히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인 경우 유아나 아동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23 5%, 청소년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은 36%였습니다 또, 60대에서도 고위험군이 2%, 잠재적 위험군이 9 7%로 10명 가운데 1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