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밤 흉기 난동...중세복장 남성이 2명 살해 / YTN
캐나다 퀘벡에서 핼러윈 밤에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1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핼러윈인 지난달 31일 밤 퀘벡의 명소인 샤토 프롱트낙 호텔 근처에서 중세시대 의상을 입은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일본도를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신원 미상의 행인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격 끝에 이날 새벽 몬트리올 출신의 24세 남성 1명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용의자가 테러 단체와 연관돼 있지 않으며, 개인적인 동기로 범행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퀘벡 경찰서장은 "용의자는 범행 대상을 무작위로 고른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최대한 많은 희생자를 내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레지스 라봄 퀘벡 시장은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며 정신 이상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