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조약 30주년…'극지체험 전시회'
남극조약 30주년…'극지체험 전시회' [앵커] 올해로 우리나라가 남극조약에 가입한지 30주년이 됐습니다 이를 맞이해서 인천에서는 극지체험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박송이 아나운서 [리포터] 네, 인천 어린이과학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남극과 북극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극지체험 전시회인데요 시민들에게 극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극지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먼저 귀여운 펭귄과 북극곰 등 다양한 극지의 동식물 모형이 반겨주고요 극지의 암석 등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남극세종과학기지의 실시간 모습을 모니터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장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참 좋겠는데요 스노우 모빌, 고무보트 등 극지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장비와 용품을 직접 보고 즐기면서 아이들이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극지 항로 개척역사, 극지의 연구 현황, 정부의 정책 등 극지 산업에 대해서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요 오는 8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무더운 여름날, 이곳에 오셔서 남극과 북극을 느끼면서 잠시나마 시원한 기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인천에서 연합뉴스TV 박송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