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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16일 (목) 오성춘 목사와 함께하는 오늘의 묵상
#오성춘목사 #오늘의묵상 #아침묵상 #QT #찬송가374장 #오해은 #석승권 2023년 02월 16일 (목) 오성춘 목사와 함께하는 오늘의 묵상 마태복음 23장 23절 예수님은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찬양 찬송가 374장 나의 믿음 약할 때 테너 석승권 / 피아노 박예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사랑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오성춘 목사의 오늘의 묵상 제목: 예수님은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3장 23절 “서기관과 바리새인이여 저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흘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 예수님은 균형을 중시했습니다. 예수님은 개인적인 헌신에 치우쳐 율법을 지키고 십일조를 드리는 것만을 강조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경계하면서 아름다운 인간관계와 축복하는 공동체를 더 중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덕목인 의와 긍휼과 믿음을 지키되 개인적인 헌신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안디옥 교회를 목회하던 바나바와 바울은 성령님의 명령을 따라서 한 팀이 되어서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바나바와 바울은 서로 다른 것을 보고 강조하였는데, 바나바는 인간 관계와 공동체를 세우는 데에 힘을 썼으나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는 데 더 열심이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제 2차 전도여행을 떠나면서 마가를 데리고 갈 것이냐 하는 문제로 크게 다투어 헤어졌습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을 사랑하는 바나바는 흠과 결함이 있는 마가도 함께 데리고 가기를 원했으나, 복음 전도를 더 중시하는 바울은 마가와 같이 흠과 결함이 있는 자와 함께하면 복음을 전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다니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하여 결국 바울에게도 마가는 매우 소중한 사람이 되었습니다(딤후4:11). 사실 사울이 바울이 되고 복음의 기적이 된 것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바나바의 힘이 컸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에게 소개하여 인정을 받게 하였고, 사울이 고향 다소에서 고난의 세월을 보내고 있을 때 사울을 데리고 와서 안디옥 교회의 교사로 일하게 하였고 첫 번째 전도 여행에서도 바나바의 도움을 받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바나바를 통해서 역사하지만 동시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 헌신하고 충성한 바울도 소중히 여기고 이용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게 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고 충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편협한 마음의 나도 받으시고 생명 사역에 사용하소서. 내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이웃의 들보를 보며 판단하는 나를 용서하소서. 각 사람의 특성을 존중하고 한 팀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믿는다. 편협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 내 눈에 들보는 보지 않고 이웃의 들보를 보며 판단하던 나를 회개한다. 각 사람의 특성을 존중하고 한 팀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