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의 윤 정부 외교 전망] 5월 한미정상회담, 중국 견제 동맹일까? 신 데탕트일까?(론칭특집 #6)
세계와 경제를 보는 창, ‘메디치 보라’(줄여서 메보라) 론칭 특집 6편은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에 관한 내용입니다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체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한 조언을 들려드립니다 메보라는 론칭 특집으로 '포스트 코로나- 문명과 삶'이라는 주제로 외교 안보 분야 전문가인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으로부터 코로나 이후 세계 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문제 등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 있습니다 문정인 이사장은 '미중 패권 경쟁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2회,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의 세계'를 주제로 2회, ‘세계 정세 변화와 한반도’를 주제로 2회 등 총 6번의 특집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 순서 00:00 하이라이트 01:25 오프닝 02:08 5월 위기설 현실화 가능성은? 04:43 러-우크라 전쟁이 동북아에 미치는 영향 08:03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내밀 청구서의 내용은? 13:29 북한 선제타격론 가능성은? 16:15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팀 구성에 대한 평가 20:20 평화를 위한 외교 안보 정책 조언 ● 하이라이트 주요내용 동북아에선 그런 상황에서 북중러 북방 삼각동맹이 강화될 가능성이 많죠 한국은 제일 먼저 새로운 냉전 구도로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우리에겐 지정학적으로 상당히 큰 제약이자 재앙이 될 수도 있거든요 쿼드는 지금 미국,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협의체란 말이에요? 일본이 그걸 허용 안 하려고 할 거예요 그래서 나왔던 게 쿼드 플러스 라고 해서 한국, 베트남, 뉴질랜드가 추가로 가자는 건데 한국 정부 입장에선 우리가 뭐 기타 카테고리에 들어갈 것도 아닌데 우리 들어갈 수 없다고 얘기하는 거고 선제타격이라는 것을 일종의 교리로 삼게 되면 북한도 선제타격을 교리로 삼게 돼요 북한 입장에서도 우리가 자기를 때리기 전에 먼저 타격하려고 하거든요 우리가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게 억지력을 구축하려고 하는 건데 오히려 억지력을 와해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용어 사용을 자제하려고 하는 거죠 문제 해결이 제일 중요해요 도덕적으로 가치가 어떻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한반도에 당면한 과제는 어떻게 하면 북한을 비핵화시키고 어떻게 하면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고 국민들을 안심하고 살게끔 하느냐 실사구시를 하려면 제일 중요한 게 전략적 공감이 필요할 거예요 우리말로 쉽게 얘기하면 역지사지 ● 제작진 -기획·진행: 김현종, 민경중, 허원 -출연: 문정인 -구성: 함흥주 -지원: 전선정, 김유라 -스튜디오 인테리어: BIN -연출: 김이향, 박종찬 #메디치보라_론칭특집 #문정인 #한미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