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귀에 꽂는 이 것"‥'폭풍 성장' (2022.03.21/뉴스투데이/MBC)

◀ 앵커 ▶ 요즘 무선 이어폰 사용하시는 분들 많죠 지하철이나 길거리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무선 이어폰 시장이 지난 5년간 300배 이상 커졌다고 합니다 ◀ 리포트 ▶ 거침없는 몸동작으로 선이 없는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무선 이어폰 광고입니다 무선 이어폰 판매가 본격화된 건 지난 2006년부터 당시만 해도 100만대 규모에 불과했지만, 애플이 에어팟을 선보이면서 빠르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성능이 개선되고 삼성과 샤오미 등 후발 주자들이 가세하면서 지난해 전세계 무선 이어폰 판매량은 3억대에 달했습니다 5년만에 300배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 올해는 6억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시장이 커지면서 업체별 점유율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체시장에서 애플 에어팟은 26%를 차지해 여전히 1위였지만 삼성과 샤오미의 추격으로 격차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한꺼번에 신모델을 출시하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 삼성은 전년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급성장하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가격대는 100달러대 이하 중저가와 200달러 이상 고가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중저가 시장에선 샤오미 등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고가 시장에선 애플의 점유율이 75%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무선 이어폰이 이제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재택플러스, #무선이어폰, #에어팟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