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드문 산골만 찾아다니다 해발 800m 위에 집을 짓고 농사 짓고🏡 눈을 끓여 모닝 커피 만들어 먹는 낭만 부부의 겨울방학☕️

인적 드문 산골만 찾아다니다 해발 800m 위에 집을 짓고 농사 짓고🏡 눈을 끓여 모닝 커피 만들어 먹는 낭만 부부의 겨울방학☕️

경남 거창 산골 오지에 마음을 빼앗겨 10년 전, 이곳으로 왔다는 전성철 조미경 부부 오미자와 산마 농사가 끝나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부부의 겨울방학이다 눈을 끓여 만든 모닝커피는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낭만 남편 성철 씨가 얼음 썰매를 만드는 사이 아내 미경 씨는 새알심 넣고 호박죽을 끓인다 뜨끈한 호박죽 싸 들고 앞산 작은 연못으로 소풍을 간 부부 이들의 겨울방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북 청도 8경 중 하나라는 높이 300m의 낙대폭포 이 겨울 푸른 물줄기가 빙벽으로 변한 폭포는 홍성한, 김영희 씨 부부의 놀이터다 고등학교 산악 동호회에서 만나 부부의 연까지 맺었다는 부부 올해도 사이좋게 빙벽을 오르며 남들은 알지 못하는 겨울의 또 다른 얼굴을 마주한다 #한국기행 #오지에집을지은부부 #환상의호흡 #경상남도거창 #오미자농사 #겨울방학 #라이프스타일